새해는 늘 희망이다. 새로운 해를 맞는 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왜냐하면 새해를 맞을 때는 늘 희망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지난 해의 나쁜 일들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해에는 늘 희망을 갖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

김희중 기자   2018-01-02

미사강변도시는하남발전의 출발점미사강변도시는 신생도시이다. 하남시에 속하면서 하남시가 수준 높은 도시로 성장하는데 변곡점이 될 중요한 거점도시이다. 이곳은 그동안 서울의 외곽도시로 머물러 있던 하남시를 분당에 못지않은 삶의 주거지로 성장하는데 주역이 될

차현균 기자   2017-11-30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하남시다. 지금까지는 ‘하남시’하면 그저 서울의 위성도시로 베드타운이라거나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서 청정하남으로 일컬어 왔다. 그런데 최근 미사강변도시가 탄생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남시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

차현균 기자   2017-10-11

통영을 다녀왔다. 때는 봄이어서 신록이 산을 뒤덮고 바닷 물결 또한 잔잔해서 마음에 그리던 통영 그대로였다. 딱히 목적을 둔 여행은 아니지만, 먼저 다녀온 아내의 칭찬을 듣고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였다. 이곳저곳을 다녀보니 바다가 있다는 것 외에는 하남

김희중 기자   2017-05-08

희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사실 희망은 긍정의 단어이고 우리에게 살아갈 마음의 여유를 주는 포용적 언어이다. 누구에게나 삶의 근거를 마련해주고 힘을 주는 에너자이저라고 할 수 있다. 삶의 동력이기도 하고 우리의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추

김희중 기자   2016-12-23

마음이 심란하면 가끔 들리는 곳이 있다. 하남에서 팔당대교를 건너 우회전 하여 5-6킬로미터를 달려가면 마재(마현골)가 나온다. 이곳에 다산 정약용의 생가가 있다. 다산의 생가와 그의 묘, 그리고 기념관과 박물관까지 다산을 기리는 이곳에 들리면 복잡했

김희중 기자   2016-10-05

가을이다. 4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숨을 턱턱 막히게 하던 여름이 하루 만에 사라졌다. 벌써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쳐 간다. 자연의 위대한 섭리는 그렇게 갑자기 다가왔다. 그러곤 가을을 우리 가슴에 슬쩍 밀어 넣었다.가을은 풍요의 계절이다. 곡식과

김희중 기자   2016-09-08

오랜만에 책 한 권을 다시 꺼내 들었다. 최인호의 소설 「몽유도원도」가 그 책이다. 하남시에서 태어나 하남시에서 자라면서, 어릴 적부터 어르신들에게서 전설처럼 또는 옛날 이야기처럼 들었던 도미와 아랑 부부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쓴 소설이다.

김희중 기자   2016-06-01

광주향교는 하남시의 자랑거리다. 하남시 주변의 어느 곳에도 없고 유일하게 하남에만 있는 향교(鄕校)다. 하남시가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광주향교를 제대로 보전하고 잘 관리해야 한다. 더 나아가 광주향교 곳곳에 배어 있는 정신을 전승해야

김희중 기자   2016-04-11

말바위 가는 길 구경서 말바위는 덕풍골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새벽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이다. 새벽 4시면 벌써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5시가 되면 쿵쾅 거리는 심장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골짜기에 요동을 친다. 말

미디어하남   2015-10-08

어느새 가을이다. 지겹도록 무더웠던 여름도 시간에 밀려 지나가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가을이 왔다. 하루가 멀다하고 쉽게 변심하는 사람의 마음과 달리 세상과 자연의 이치는 한 치의 틀림도 없다. 작년 이 맘 때의 그 가을이 정확하게 다시 찾아 왔다. 더

미디어하남   201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