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신문은 지난 3월 5일자 "하남시 마트 5곳 '식파라치' 포상노린 의심사건 발생"  제목의 기사에서 하남경찰서가 마트 업주로부터 "3명이 제품을 구매하는 척하면서 머스터드 소스 2병을 주머니에 넣고 도주했으며,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3인조가 최근 이런 방식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바꿔치기한 뒤 지자체 등에 신고해 신고 보상금을 챙기고 있다"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서울 송파 경찰서 등 서울 일부 경찰서에서도 설 연휴를 전후하여 40여건의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첩보를 입수, 용의자 3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 및 검찰 조사결과, 해당 진정 사건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보도된 3인은 포상금을 수령한 사실이 없으며, 정당한 공익신고 활동으로 확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관련 <추후보도>를 통해 본 언론사는 사건보도에 있어 사실확인에 있어 좀 더 신중을 기하고, 특히나 공익적 목적의 활동이 인정되는 본 사건으로 본의 아니게 당사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들인 점 깊이 사과드리는 바 입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