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경찰·지자체·협력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초기 상담부터 각종 지원 및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추진하고자 4. 28.(화) 경찰서 대강당에서 ‘피해자보호위원회’를 발족하고 피해자 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하남경찰서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피해자보호위원회'  발대식

피해자보호위원회의 역할은 경찰·지자체와 같이 피해자멘토시스템 '희망의 등대'를 구성  심리상담, 경제적 지원, 의료 및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하남경찰서는 전문가 협력을 위해 하남시 주민지원과 자원관리과, 관내 병원장 3명,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장 2명, 하남기업인협의회 등으로 피해자보호위원회 위원 25명을 위촉했다.

피해자보호위원회 오상인 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적극 동참하게 되었으며, 어려움에 처한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진태 하남경찰서 서장은 “피해자보호위원회가 발족됨에 따라 그 동안 다소 소외되었던 범죄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가 두번 눈물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올해 창경 70주년을 맞이하여 피해자보호 원년으로 선포, 경찰서에 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을 배치된 것이 늦은 감이 없지 않치만 반가운 일이다. 이에 따라 피해자전담경찰관의 주임무는 사건접수시부터 사후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피해자를 보호하고 적극 지원해 그들의 정상적인 생활복귀를 돕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