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남시민회 창립 제4주년 기념식 및 자연보호캠페인’ 행사가 지난 25일 시청 본관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하남시민회 백남홍 이사장을 비롯해 이교범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 박원걸 노인회장, 이희범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장, 장학생 및 학부모,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사)하남시민회는 기념식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한부모가정 등 불우이웃 100세대을 선정, 선물꾸러미 100박스(생활필수품 800만원 상당)를 수혜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대학교 고주은(건국대학교 2년) 학생 등 6명과 고등학교 김시원(남한고등학교 2년) 학생 등 4명, 총 12명에게 재)경기도민회 장학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400만원, 전문대생 300만, 고등학생 100만원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남홍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남시민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사단법인, 비영리법인, 기부금지정단체 등으로 등록된  단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하나밖에 없는 시민회이다”며, “하남시민회는 하남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하남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면서 정서순화에 이바지 함은 물론 하남시민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교범 시장은 축사에서 “하남시민회 창립 4주년을 축하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선물꾸러미 800만원 상당을 전달해 주신데 대해 시민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 며 “하남시민회가 더욱 발전해 하남시민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재 국회의원은 “하남시민회 백남홍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남시민회가 하남시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