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 74개국이 참여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전문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도자 분야 최고의 국제 행사이며 전 세계 도예인들과도자기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자 문화를 교류하고 세계 도자 흐름을 선도하는 창조의 장이다.

또한 세계도자비엔날레는 한국 도자기의 문화적 수준을 제고해 대중화와 도자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기도 이천과 광주, 여주를 세계 도자의 중심지로 성장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5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가지 테마로 도자의 색을 조명하는 2015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는 사람들이 시각적으로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는 ‘색’을 키워드로 주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전시와 학술대회, 워크숍 등의 심화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비엔날레 행사가 열리는 이천, 여주, 광주에서 이색,채색,본색을 주제로 도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자리가 열린다.

이번 행사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로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