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과 5일 1박 2일로 하남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에서는 강원도 양양 광진리 해수욕장으로 하계수련회를 갔다왔다.
해마다 떠나는 협회 하계수련회의는 여행의 높은 문턱을 넘어 장애인분들도 산과바다로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고 여행지의 편의 시설도 점검하여 수정 보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와 목적이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광진리 해수욕장은 장애인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고, 장애인 분들의 불편함을 고려하여 바닷가 주변에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장애인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쁜 추억도 많이 만들고 온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하남시의회의장 김승용 의원과 박진희 시의원, 지적협회 이주봉 회장, 미디어 인권연대 변희경 회장 등이 격려차 수련회에 참석하였으며, 김승룡 시의회의장은 장애인 의식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 분들에게 용기와 삶의 희망을 주시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