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을 우려, 하남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남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고속도로 휴게소 특별점검 실시-

7일 시에 따르면 담당공무원 2명, 소비자감시원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집단급식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31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위생취급 기준 등 준수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관리 여부 ▲지하수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개학 시즌을 맞아 지난 달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 26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취급업소 뿐 아니라 손 씻기, 음식 끓이고 익혀서 먹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개개인의 식생활습관화도 중요하다” 고 전하며 학교나 휴게소 등 집단급식시설의 위생점검을 통해 시민들 건강과 위생 안전을 위해 힘쓸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