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학교폭력 ZERO를 위한 하남시 초, 중, 고 3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남경찰서는 화이트데이 관내 학생들을 위해 홈페이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친구를 소개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남경찰서 홈페이지 트위터(SNS)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친구를 소개해주세요'라는 일명 사·친·소 이벤트로 학생들의 사연을 신청받아 당첨된 학생에게 '도서상품권'을 당첨된 반 전체는 '사탕과 초콜릿'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사·친·소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300명의 신청자 중 행운은 신평중학교 학생이 3명에게 돌아갔으며 해당 학생 학급 100명 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전달하고, 3명의 학생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미안했던 일, 고마웠던일 등 다양한 사연을 SNS를 통해 나누고 이벤트를 통해 서로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하남경찰서 고진태 서장은 새학기 학교폭력 관련해 “과거에 비해 학교폭력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학교폭력이 발생 할수 있는 여지가 존재하는 만큼 예방을 위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다각적인 관심이필요하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하남경찰서는 다각적인 노력은 물론 학생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돕는 다양한 행사로 학교폭력 ZERO에 앞장설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