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환경미화원들의 척사대회-아래작은 사진은 유진주 조합장(하남시청 노동조합)과 본지기자

5일 하남시 창우동 하남시적환장(환경미화원대기실) 환경미화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척사대회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미화원들은 일년에 한번 그나마 한가한 목요일 오전 업무를 모두 마치고, 민속놀인 인 윷놀이로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진주 (하남시청노동조합 조합장) “올해도 이렇게 큰 어려움 없이 척사대회를 통해 미화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며 하남시 청결을 위해 애쓰시는 미화원 한분 한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며 "앞으로도 하남시민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 전했다.

현재 하남시는 84명 환경미화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서 인력충원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아울러 이날 척사대회 단합을 통해 2015년에도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충실히 일익을 담당 할 것" 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