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영환(하남시기업인연합회회장), 정재훈(산업기술진흥원장), 문승욱(산업통산자원부 국장), 이현재(하남 국회의원), 이교범(하남시장), 윤재군(하남시의회 부의장), 김경원(전자부품연구원장), 손석재(회장)

25일 하남시벤처센터 2층에 KETI전자부품연구원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손석재 회장)’가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산자원부 문승옥 국장과 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장을 비롯해 KETI전자부품연구원 김경원 원장과 이영환 하남시기업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고, 이밖에도 이현재 국회의원, 이교범 하남시장, 윤재군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 조진웅 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58억 규모의 3D 가상공정과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 유지보수 및 3D 전문 인력양성은 물론 3D 표준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아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근복(하남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근복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축사를 통해 “하남에 소재하는 400여개의 기업체 활동을 촉진 지원하는 교두보가 되길 희망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재군 하남시의회 부의장 역시 축사를 통해 “앞으로 미래의 기업은 기술적 경쟁우위가 기업육성이 화두가 되는 만큼 이를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은 “산업지원기술기반사업은 정부3.0 기조에 맞춰 스타트업과 같은 젊은 인재 양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KETI전자부품연구원 김경원 원장은 “전자 IT기술을 통해 내실있는 중소기업육성으로 청년실업 및 일자리미스매칭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길은 결국 제조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선진서비스 문화산업육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에 3D가상센터가 개설됨에 따라 앞으로 하남의 기업은 물론 미래성장동력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