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님이 행복하고 농업인이 잘사는하남농협을 만들겠다."
 

▲ 하남농협 임갑빈 조합장

임갑빈 후보는 "조합장에 재선되면 하남농협을 최고의 농협으로,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으로, 내실있는 농협으로 만들겠다." 며 미사지구 내 대형 하나로마트 건립 및 유니온스퀘어 내 신용점포 개설, 저렴한 예식장 신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임 후보는 "농민사랑장학금과 입학축하금, 여성조합원 헬스장, 농산물 화훼집회장, 저리농업인 출하장려금 지급, 상임감사제 도입, 원로조합원 종합검진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덧 붙였다.

현직 조합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임갑빈 후보는 하남시의 토박이로 동부초, 남한중­고를 거쳐 경원전문대학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공채로 하남농협에 입사한 후 상무와 지점장을 역임하고 정통 농협맨으로 신용, 경제 실무통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하남문화원 이사" "하남시 체육회 상임이사" "남한중학교 총동문회장" "농협대학교 명예교수" 등 거쳤으며, 조합장 재임기간 농협발전에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취임당시 4,000억이던 상호금융예수금을 취임 후 2010년 5,000억, 2011년 6,000억, 2012년 7,000억3년 연속 상호금융 달성탑을 수상한 경력은 하남농협 설립이래 처음이고 전국 1,166개 농­축협중에서도 최초로 하남농협이 유일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하남농협은 최초 1969년 동부단위농협으로 시작, 지난해 전국농협 1166개 지점 중 자산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하남농협 조합장선거는 3월 11일 치뤄질 예정이며, 후보로는 임갑빈(현 조합장)과 이재식 씨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