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 2일부터 열린 주민과의 대화 마지막 일정으로
9일 초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 대화 마지막 일정 초이동 방문

초이동 주민자치센터에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도시가스공사와 초일동 노인정 관련사업들과 각종 민원 해결에 대해 시정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주민들은 안촌~상일로 방면 도로 신설, 초일동 군부대 진입로~독불장군 삼거리 구간 자전거 도로 및 보행로 설치, 초광로~감초로 버스 노선 신설, 노인들을 위한 실내게이트볼장, 강동구 업무복합시설부지 진출입로 확장공사, 초이천 정비공사 등 다양한 건의가 나왔다.

이교범 시장은 "추진이 어려운 사항도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대체 방안 마련에 힘쓸 것" 이라 전했다.

이 시장은 “관 기관 협의와 예산 등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의 뜻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추진이 어려운 사항이라도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토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 일부 주민은 "초이동은 하남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학교와 체육시설하나 변변치 못하다."며 "앞으로 하남시의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라도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초이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공업지역 내 레미콘공장 입주에 따른 불편과 지역과 더불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패션단지 유치 등 시설부지에 관해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에서는 모든 사안에 대해 주민의 편에서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패션단지 유치의 경우 현재 적절한 부지 선정을 위해 한국패션협회와 협의 중에 있다” 고 전하고 함께 참석한 김승용 시의장은 "시의원 들과 함께 12개동을 오전, 오후에 걸쳐 주민들에 소중한 의견을 정취했으며, 이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