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강변도시 내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증차를 통한 운행시간 연장에 관해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4일 미사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미사1‧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미사 강변도시 교통불편을 해소해 달라는 주민의 건의사항에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국토교통부, 경기도와도 협조해 노선이 증설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사 강변도시는 아파트 단지 별 순차입주로 인해 운송수요가 부족하고 서울시의 경기도 시내버스 도심진입 지양정책 등의 문제로 교통 불편이 야기됐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3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 시장은 미사 강변도시 입주민의 교통 등 생활 불편사항 해소 방안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덕풍1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덕풍1동 구청사 활용 방안, 덕풍근린공원 조성 진행상황 및 각종 애로사항 해소에 관한 건의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