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보존육성위원회에서 주최하는<국악으로 잇다! 페스티벌 하남!> 제1회 국악축제가 오는 10월 7일 광주향교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하남에서 최조로 개최되는 지역 국악축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퓨젼 국악공연들이 펼쳐 질 예정이다.

가을향기 가득한 이날 광주향교 앞마당에는 국악기&전통놀이체험, 나무팽이만들기체험, 다례체험, 페이스페인팅, 하회탈부채만들기체험 등 가족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 제1회 국악축제 <국악으로 잇다! 페스티벌 하남!> 광주향교 앞마당에서 오는 10월 7일(토) 오후 1시~5시 까지 개최된다.

축제를 기획한 하남문화예술보존육성위원회 김리한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우리 국악의 매력을 마음 껏 선보이는 자리로 경기민요에서 사자춤까지 퓨전국악, 앙상블, 한국무용 등의 다양한 국악 콘텐츠로 관객들과 신명나게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껏 하남에서 국악축체가 펼쳐지지 못했던 아쉬움을 탈피하고 하남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의 한사람으로서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국악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공연의 묘미를 선보이는 알찬 지역 축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회 국악축제 <국악으로 잇다! 페스티벌 하남!>에는 소리꾼 김리한, 경기민요 이소연, 신세령을 비롯해 조성란 무용단, 민요팩토리, 전통타악그룹 천공, 국악동요 이유나, 하남우리소리예술단, 국악앙상블 초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하남시문화예술보존육성위원회와 하남우리소리예술단 주관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며 맥을 잇는 뜻 깊은 새로운 축제의 서막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