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새누리당)이 관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 대책을 강구하고, 특히 대형 유통점인 유니온스퀘어 입점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제4차 소상공인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

지난 3차례 간단회에서 제기된 상인들의 요청을 함께 논의하고, 현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이현재 의원은 "지역 상인과 신셰계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며 "유니온스퀘어로 인해 자칫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약화로 지역상권이 붕괴되지 않도록 신세계측에 보다 실효성 있는 상생 방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제4차 소상공인 간담회 모습

이에 임영록 유니온스퀘어 대표는 “지역 특화 공간을 만드는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상생 방안을 만들어 상생의 롤 모델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우선 신세계 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 장난감 도서관’ 설치하는 등 덕풍시장과 협의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현재 의원은 영업 활성화 방안으로 하남시 전통시장을 ‘골목형시장’으로 선정 하는 등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 중기청, 하남시, 소상공인지원공단 등에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강구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4차소상공인 간담회는 윤태길, 이정훈 경기도의원, 임영록 유니온스퀘어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하남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신장시장 정은수, 덕풍시장 김재근 회장, 패션협동조합 정대희 이사장, 하남시 전문건설인협회 등 관내 2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