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서승환 장관)는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9,703호)대비 1.7%(676호) 증가한 총 40,379호라고 밝혔다.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5월 49,026호→ 6월 50,257→ 7월 51,367호 → 8월 44,784호 → 9월 39,168호 → 10월 40,092호 → 11월 39,703호 → 12월 40,379호로 나타났다.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현황 도표

준공 후 미분양은 작년 12월말 현재 전월(16,465호)대비 1.2%(198호) 감소한 16,267호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19,774호) 대비 0.2%(40호) 증가한 19,814호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소폭 증가하였고, 지방은 전월(19,929호) 대비 3.2%(636호) 증가한 20,565호로 나타났다. 하남시의 경우도 132호가 미분양 된거로 조사되었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85㎡ 초과는 전월(13,369호)대비 26호 증가한 13,395호로 이 중 하남은 103호로 나타났다. 또한 85㎡ 이하는 전월(26,334호) 대비 650호 증가한 26,984호 중 하남의 경우 29호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