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최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201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제출' 과 '종합정밀점검 대상 확대' 에 따른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작동기능점검' 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위험물 제조소등과 소화기구만을 설치하는 대상물 제외)로써 2014년까진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를 2년 동안 자체 보관하게 되어있었다. 하지만  2015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소방법령에 따라 2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대상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은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보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점검결과를 기한 내 미제출 또는 허위 제출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및 법령 해석 사례를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