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는 23일 지난 5월에 실시한 ‘제22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모금사업에
관내 저소득층 8가구가 신청해 1569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신청자들 대부분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도움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지원금의 성격은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교육지원비 등으로 사용하게 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에게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희망나누기와 같은
민간지원과도 적극협력하여 더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나누기 모금사업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가 시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헌 물건을 기증받고 이를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으로 1년에 2차례 정기적으로 현금, 현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하남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욱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날로 더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