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덕풍동 413-3번지 일원(하남B구역) 3만6,212㎡에 대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 토지주 등 주민들이 사업추진에 대해 의견이 찬·반으로 엇갈린 입장을 보이며 사업추진 여부가 난항을 겪고있다.

사진에 보이는 주황색 실선이 '하남B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이다.

이에 하남시는 "경기도 정비구역 등의 해제 기준 규정"에 의거 하남B구역 토지등소유자 대상으로 구역해제 주민의견 찬·반수렴을 통해 사업여부를 결정 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우편조사투표을 위한 우편물을 발송했다.

금번 주민의견수렴의 목적은 정비구역 해제에 대한 토지등소유자의 찬․반 의견 수렴하여 하남B구역 정비구역해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에서 송부한 주민의견수렴 우편조사 투표용지의 정비구역 해제 찬성 또는 반대 란에 의사를 표기한 후, 신분증 사본을 반드시 첨부하여 동봉한 회송용 우편봉투를 가까운 우체국 또는 우체통에 넣어 우편조사 기간까지 송부하면 된다.

주민의견 수렴결과에 따라 토지등소유자의 참여율이 1/3 이상 토지등소유자의 1/4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원하는 경우에는 구역해제를 위하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