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미사지구 10만 명 인구 유입에 따른 입주민 체육시설 활용방안에 따른 풍산동 체육부지또는 종합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여 ‘멀티 스포츠센터’를 건립 할 예정이다.

하남시 종합실내체육관

이를위해 하남시는 부지선정 및 멀티 스포츠센터에 설치하게 될 시설과 건립규모 조사를 통한 건립 타당성 용역에 착수키로 합의했다.

향후 3개월 간 진행되는 용역이 완료되는 4월말 멀티 스포츠센터가 들어서게 될 부지와 시설규모에 대한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시는 용역이 준공되면 오는 6월 중 이를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올 하반기에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센터 예정 부지로는 LH가 소유하고 있는 풍산동 체육부지는 부지매입비 35억 원이 필요하며, 종합운동장 부지를 활용할 경우 별도의 토지 매입비가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이점을 갖고 있는 가운데 용역을 통한 부지선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멀티 스포츠센터 건립에 잠정 예산 3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 계획을 수립해 나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