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류수노 총장과 김종오 학생처장이 12일 하남시를 방문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하남시학습관 설립추진위원회(이하 방송대 하남학추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하남시 학습관 설립추진위원회 본교 및 이현재 의원과 간담회 개최-

이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하남시학습관 설립추진위원회(회장 이상영)는 오후 7시(마방집) 이현재 국회의원과 이영준 시의원, 방송대 서울학생회 권유국 회장, 방송대 서울지역 법학과 임상묵 회장, 방송대 하남지역 임현구 동문회장을 비롯해 방송대 하남학추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류수노 총장은 인사말 통해 "하남시 학우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넘어 이렇게 하남지역 학습관 설립을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에 놀랐다."라며 "이러한 성원과 열정에 학교차원에서 구체적인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하남지역 학습관 설립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함께 동석한 김종오 학생처장은 "방송대 지역학습관이 서부, 남부, 북부에 있지만 현재 동부지역에 학습관이 없어 서울지역 송파, 강동, 하남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학습관이 설립되는 것은 향후 발전적 차원에서 바람직해 보인다."라며 "이를 위해 방송대 하남 지역학습관 설치를 위해 필요한 기본적으로 하남시와 공조해야 할 사안들을 무엇인지 검토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국회의원은 "평생학습은 이제 100시대 필수적인 것으로 하남지역 학습관 설립을 위해 방송대와 류수노 총장님께 국회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방송대 학추위 이상영 회장은 "방송대 하남지역 학습관 설립을 위해 하남시까지 방문해 주신 류수노 총장님과 김종오 학생처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업의 꿈과 열정이 넘치는 하남시 방송대 학우들의 열망을 담아 지역 학습관 설립의 첫 단추를 끼는 오늘 이 자리를 필두로 앞으로 방송대 하남학추위 회원들과 더욱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국내 최초 원격대학이자 세계 2번째 원격대학으로 현재 11만명의 재학생을 두고 있는 국립대학이다. 하남시에 학습관이 설치될 경우 방송대 동부지역 학습관으로 향후 늘어나는 신도시 입주민과 서울지역 학생들을 분산하며 방송대 평생학습 및 원격대학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