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핸드볼협회(회장 전용운)는 ‘2018 경기도협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를 지난 25일 하남 동부초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핸드볼 인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의 발굴ㆍ육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화성 동화중과 김포중, 부천남중, 부천 도원초, 하남 동부초 학교스포츠클럽 선수와 학부모, 핸드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스포츠클럽을 찾아다니며 지원한 경기도 연고의 여자 실업핸드볼 구단인 SK 슈가글라이더즈의 김원근 단장이 함께 자리해 대회를 빛냈으며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평소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핸드볼스포츠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용운 경기도핸드볼협회장은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한 어린 학생들이 실력을 떠나 서로 돕고 공조하며 기량을 펼치며 협동심을 고취하는 모습을 보면서 핸드볼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교육당국과 협의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