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를
바로 알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구경서〈하남역사바로알기운동본부 대표/정치학박사〉

하남의 역사는
이미 2천년 전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2천년전,
온조는 여기 하남에 백제의 첫 도읍지를 세웠습니다. 우리 하남시는 자긍심을 가질만한 오랜 역사적 전통과 자랑스러운 역사적 향기를 간직한 곳입니다. 하남시 곳곳에 백제인들의 얼이 담긴 유물과 유적들이 널려 있습니다. 찬란했던 백제 5백년의 역사가 우리 하남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2천년전,
온조가 백제의 첫 도읍지를 세울 때의 그 치열한 정신과 힘차게 뻗쳐나간 기백을 상상해 보십시오.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며 새 도읍지를 정하면서 온조의 가슴에 꿈틀거렸을 그 기상과 웅비의 정신을 떠올려 보십시오.

지금,
우리 하남에서 백제 역사는 고고학자들에 의해서 땅에 묻히고 감춰져왔고, 역사학자들에 의해서 왜곡되고, 시민의 관심에서 외면당하고, 정치인들로부터 무시당하여 왔습니다. 올해는 감춰지고 굴곡진 하남의 역사를 바로 세워가는 원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잠자고 있는 백제 역사를 깨워야 합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백제 역사를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땅에 묻히고 감춰진 역사를 찾아내고, 왜곡된 하남역사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하남시민들은 자긍심을 갖고 역사의식을 곧추 세우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인들은 백제 역사를 제대로 알고, 올바른 하남역사를 세워야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이제,
하남시는 백제 역사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하남시는 변방이 아니었습니다. 하남시는 5백년 동안 백제의 중심이었고, 한국 역사의 중심이었습니다. 하남시는 백제역사의 중심 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자랑스러운 백제 역사를 통해 세계 속의 하남시로 뻗어 나가야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