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문화유산 지킴이 시민위원회(상임위원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는 지난 15일 오후 3시 하남문화원 2층 문화나눔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 이현재 국회의원, 박진희 시의회 의원, 박상열 하남시 체육회장, 노용남 주민자치위원장등 하남시민과 창립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초대 상임위원장은 유병기 하남문화원장을 선출하고 향교 전교 유병권 자문위원을 추대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 문화유산 지킴이 시민위원회는 하남은 구석기시대부터 현재까지 많은 문화유산과 유물이 산재하고 있는 문화재 보고로 한성백제의 중심도시로 하남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바로 세우는 활동을 펼쳐나가는 중심 단체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유병기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은 하남에서 전시, 보관되고 여러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하남시 문화재 투어를 준비 중이다."라며 "회원 여러분과 선출된 임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