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은 지난 2일 지역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3개 기관 합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

하남지역자활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이상담복지센터 복지사와 직원들도 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역 취약계층 주건환경 개선사업 봉사에는 특히 지역에 혼자 거주하는 정○○( 61세,남)씨는 같은 동네 주민이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것을 보고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3개 기관합동으로 봉사자들은 지난 여름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 상온에 보관된 식자재와 냉장고를 정리하고 거실과 화장실 곰팡이 제거 활동을 펼쳤다.

하남 자활센터는 청소물품(고무장갑, 걸레, 약품, 물티슈)등을 챙겨 재활용, 청소, Gateway 사업단이 참석하고, 참여주민들이 솔선수범해 화장실, 베란다 청소, 씽크대 및 가스렌지 기름때를 제거하는 등 막바지 여름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동료와 가족처럼 땀을 흘리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하남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근로빈곤층의 적극적 자립의지 및 역량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기술습득, 취·창업을 지원해 주는 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