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하남' 만들기의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전격 공개했다.

-하남시 김상호 시장 민선7기 시정을 추진 할 새로운 조직안 마련 및 입법예고-

시는 7일 자로 민선7기 시정을 추진 할 새로운 조직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 안의 핵심 골자는 일자리와 세수확보의 '일거양득'을 위해 좋은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야를 중점 강화하는 방침과 역사, 문화, 축제, 레포츠를 통한 도시(공공) 디자인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 발전을 한 축으로 연결 명품 '자족도시' 성장의 본격적인 채비를 위한 조직개편 안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하남시의 기존 4국 행정체계(자치행정국, 복지문화국, 경제환경국, 안전도시국)에서 24만 도시에 걸맞게 5국으로 '일자리경제국'을 신설(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 복지문화국, 교통환경국 안전도시국)해 전문적이고 탄력적으로 전담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공보감사담당관'을 청렴도 제고 및 자체감사활동의 실효성 확보 및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렴감사관실'과 '도시브랜드담당관'으로 분리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 및 사회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 5호선 개통에 따른 철도 시설 인수인계 준비를 위한 지하철 팀을 신설해 문화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역사와 레저문화를 필두로 '즐거운 하남' 실현을 위해 한층 강화된 '문화재관광팀(문화재+관광진흥)'으로 통합운영 한다고 전했다.

특히 '문화재관광팀'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업무'를 위한 전문 담당인력을 보강하는 안을 핵심으로 삼고있다.

민선7기 이번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함으로써  이번 달 16일까지 10일간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시 의회에 상정하는 한편, 민선7기 시정 비전인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을 통해 '시민이 좋아합니다 하남이 좋아집니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선 7기 김상호 하남시장 취임 100일을 앞두고 이번 행정시스템 개편으로 '명품도시' 하남 발전을 위한 채비를 마치고 본 궤도 진입을 알리는 전격 신호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