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9일 하남시가구연합회(회장 양귀술대표)로 부터 다문화가족 컴퓨터 교실에 필요한 노트북 5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컴퓨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고, 더 나아가 취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하남시가구연합회 '다문화컴퓨터 교실' 노트북 5대 기증-

특히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컴퓨터 교실을 통해 정기적으로 워드, 엑셀, 다양한 컴퓨터 교육 및 인터넷 활용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이어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들이 지난 10일날 개최된 '양성평등기념식'에서 개최된 기예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하남시의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양성평등 도시하남’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주 여성 백일장에서 최우수-김명혜, 우수- 단티김투이, 장려-페드로사마이라, 레티화이영, 입선- 이진, 바일라 디오베르린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증가로  새롭게 급변하는 지역사회 다문화여성들이 함께 참여하고이주여성 백일장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공식 구성원으로 활동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