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5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유해물질이나 전염성 환자와 접촉할 우려가 많은 구조ㆍ구급대원의 감염방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19 구조ㆍ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구급대원의 건강유지, 현장활동 및 근무환경 등을 평가·보완하여 구급대원의 건강 및 안전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구조·구급대원 안전 및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 ▲현장활동 시 감염노출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감염노출 이후 구조·구급대원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 ▲기타 시설, 장비(보호장비․감염방지물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종훈 서장은 “대원들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고품질 구조·구급서비스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