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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일 김상호 vs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들의 공약을 담은 선거공보물이 각 가정으로 전달된 가운데 역시 일자리 • 경제부분 공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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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더불어민주당 김상호(49세) 하남시장 후보 -우)자유한국당 구경서(56세) 하남시장 후보 |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와 자유한국당 구경서 후보의 일자리와 경제 분야를 살펴본 결과 벤처산업 및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상호 후보는 하남발전의 적임자를 강조하며 ‘명품도시 하남’을 향한 10가지 테마, 총 63가지 공약을 나열했다.
김 후보는 자족도시 육성을 위해 ▶벤처산업 및 스타트업 단지 조성 및 지원 확대 ▶하남 형 벤처(바이오 등) 발굴 및 지원 ▶대기업 유치 및 지역 선도 산업 육성 ▶청년창업마을 유치와 원도심 균형발전 및 도심재생 ▶백년도시위원회 설치를 통한 도시설계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구경서 후보는 ‘진정한 봉사왕‘이라 강조하며 하남시를 원도심, 신도시, 개발제한구역으로 분류 현안문제 진단을 통한 4가지 테마, 총 43가지 구체적인 ‘부자하남’의 미래를 제시했다.
구 후보는 1만개 일자리를 신속히 창출을 약속하고 ▶초이동 테크노밸리 조성 ▶미사리 첨단바이오산업 및 치유힐링센터 건립(4차 산업, 지속가능 성장산업(관광, 휴양) 육성 ▶글로벌 패션랜드 조기유치(10만평 규모 1조원 투입, 일자리 1만2천개 창출) ▶하남 일자리 리크루팅 전문관 설립 공약을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는 “서울의 주변도시가 아닌 경기 동부권 최고의 레저·문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 하남’을 대표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자유한국당 구경서 후보는 “하남시민이 살기 좋은,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하남’을 만들겠다”며 ‘교육도시 부자하남’을 강조했다.
6.13전국동시 지방 선거가 일 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후보 캠프는 각각 지원유세로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시민들의 민심의 향배는 과연 어디로 기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