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지구 포엘시티에 이어 또 한번 청약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미사파라곤'은 미사강변도시로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사이에서 관심이 뜨거운 지역으로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25일 강남구 자곡동 일원에 아파트 `미사역 파라곤`과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동시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양건설산업 `미사역 파라곤` & `파라곤 스퀘어` 모델하우스 오픈-

이곳은 하남시에서도 가장 노른자 땅으로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근처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들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한강을 끼고 도시 내에 하천의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교통망이 잘 정비돼 있어 잠실·강남 등 서울 중심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되는 역세권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숲세권으로 유동인구와 상권이 확보되는 분당과 함께 제 2의 강남권을 겨냥하고 있다.

미사지구 C1블록에 짓는 미사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에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102㎡ 462가구 △107㎡ 229가구 △117㎡ 232가구 △195㎡ 2가구 등 84㎡ 초과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기 때문에 청약가점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미사역 파라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연면적 약 4만6000㎡ 규모로  300개 이상의 점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중앙으로는 세계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약 66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및 전용 테라스·옥상정원과 휴게 공간, 파티 공간, 이벤트 공간, 카페 등 문화·레저 공간을 함께 배치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입주할 때가 되면 미사강변도시가 완성되는 시점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완성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워낙 입지가 좋아서인지 아직 견본주택이 문을 열지도 않았는데 청약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철 5호선을 제외하더라도 교통환경이 유리해 인근 강일나들목(IC), 선동IC, 미사IC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경춘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일IC 이용 시 분당·판교·광교 등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미사강변도시는 조성 초기 35개 단지, 3만8315가구 규모로 계획됐는데 현재 24개 단지 2만3339가구의 70% 입주가 완료됐다. 다음달 준공예정인 약 19만㎡ 규모 호수공원도 미사역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배후지역인 상일동 강동첨단업무단지는 현재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비롯해 세스코,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10여개 기업에서 1만5000여명이 상주해 있다. 이어 2020년 조성 예정인 강동엔지니어링복합단지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의 기업체 입주가 시작되면 상주인구는 7만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역 파라곤은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으로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하고,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이 경기도 400만원, 서울 및 인천 지역은 각각 1000만원, 70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