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17일 이틀간 하남시 수어통역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수화교육을 가졌다고 18일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수화교육은 지난 평창 패럴림픽에서 수화능통 경찰관의 재능기부가 주는 감동의 여운이 남아있는 가운데 많은 직원들이 수화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수화교육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문화,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등 경찰서 민원응대 시 필요한 기본적인 수화 동작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하남경찰서 강도희 서장은 “장애인들이 소통의 장벽을 넘어 불편 없이 경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따듯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