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1시 나라독도수호하남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웃돕기 행사에 80여명이 추운날씨에도 불구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는 나라독도수호하남운동본부, 나눔의사랑, 초록봉사단, 초록하남만들기, 어울림봉사단이 함께 동참했다.

▲ 나라독도수호하남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날행사에 나눔의 사랑, 초록봉사단, 어울림봉사단, 초록하남만들기 봉사단체 80여명의 회원동참

이날 새벽 한파주의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회원들의 자녀들도 함께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의 고사리손으로 연탄나르기를 도와 훈훈함을 더했다. 남한고2학년에 재학 중인 노관우 군은 “날씨는 춥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주위에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고 말했다.

나라독도 이운범 회장은 “특히 4개 단체회원들이 순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직접 구입하고, 이날 연탄 나르기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인적·물적 봉사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연탄 3천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300장씩 전달되었다.

연탄배달봉사에 끝까지 함께한 문외숙 시의원은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고, 본인 복지사각지대를 살피는데 더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도 무사평안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결혼기념일 연탄봉사에 참여한 홍성준 부부

▲ 결혼기념일 연탄봉사에 참여한 김준우 회장부부

나라독도수호하남운동본부는 사랑의 연탄 3천장을 관내 10가구에 300백장씩 전달하였으며, 이밖에도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해 또 다른 행사도 준비 중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