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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하남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올 자치분권시대, 일등도시 자족하남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힘찬 출마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일 년 동안 뒤 돌아보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오며 남겨진 일들에 대한 무거운 책임과 뜨거운 열정으로 남은 기간 민생의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민의의 완성을 위한 민선 7기 하남시장 출마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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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오수봉 하남시장 6.13하남시장 출마 기자회견- |
이어 “이번 6.13지방선거는 2016년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힘차게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뒷 받침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저 오수봉이 하남시민과 함께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자치분권 시대’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라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4월 12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취임식도 생략하고 바로 현장에 투입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현장 민원청취를 통한 해결 및 시정 반영을 통해 시민참여 행정을 실현해 왔다.
특히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열린시장실’ 운영과 각계 전문가 의견을 모으고 하남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하남의 청사진’을 위한 모든 행정을 집중해 왔다고 전했다.
오 시장의 이번 6.13단체장 선거 주요 공약으로 활기 넘치는 경제 하남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우선의 역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경제 분야-활기가 넘치는 경제 하남!
첫째, 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 제조업, IT, ET, 연구소기업, R&D센터 등 지식서비스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 아이디어 중심의 강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유치를 적극 추진, 4차 산업시대를 맞는 일자리 창출기반 조성을 시정의 우선 순위로 배치
둘째, 문화와 일자리가 공유되는 15만평 첨단 태마 공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수도권 인접 공원으로 세계적 문화일자리 공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명소로 청년과 장년이 만나고 미래와 과거의 기술 접목, 식물과 교감하고 반려동물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조성
셋째, 세종-포천간 초이 IC 완성으로 초이, 미사강변도시 지구의 교통 완화와 미사지식산업센터와 초이동에 이르는 경제 벨트를 통한 제2경부 시대조성, 미사 센텀비즈 필두 5000여 기업의 지식산업센터 양질의 일자리 및 입주를 위한 시스템적 지원
넷째, 청년일자리를 위해 청년창업보육센터건립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설치, 청년창업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천현 교산지구와 구도심에 연계된 새로운 상생 방안강구, 벤처센터 기능을 강화를 통한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지원시스템 등 창업지원 원스톱서비스체계 구축, ‘창업 선도도시’ 육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자립기반 확립을 통한 19~40세 인구가 약 32% 젊은 도시 하남의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교두보 확보
교육 분야-밝은 미래 교육하남!
첫째,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미사 및 위례지구 건설 등 신도시가 들어서고 빠르게 젊어지고 있는 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교육수요에 부응하여 교육지원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부족한 교육기반시설 확충
둘째, 교육분야 3대 무상정책을 실현으로 1.고교의무교육확대 2. 고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3.중‧고교 신입생 첫 교복 무상 지원, 먼지 없는 교육환경 조성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에 미세먼지 방진시설 설치 및 공기청정기, 공기정화시설 확충. 교육관련 예선 우선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안전한 보육환경 개선
문화‧복지, 교통 및 지역균형발전-행복 나눔 안전 하남!
청소년 문화 강좌 및 창작ㆍ체험 공간 조성 및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
문화공연 확대, 지역 축제 다양화 및 활성화 지원, 시 관련 시설의 사용을 활성화
안전한 하남을 위해 적극 투자 사회적 약자 보호하기 위해 투자, 청소년 안전 확보
문화체육관련 시설 확충 요구 부합을 위해 수요조사 및 중장기 확충계획 체계적 마련
출산장려금 증액, 출산ㆍ육아체험프로그램 지원,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산후조리도우미 및 건강관리사 파견, 소득별 산후조리도우미 지원 사업 노인일자리 정책 연계추진
지역 숙원인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사업단 구성, 원도심 정비와 개발방안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문제 개선 연계
지하철 5호선 건설 사업 및 지하철 9호선 연장 집중, 공영주차장 확충 및 예산 확대,
버스확충을 통한 신도시와 구도심 연계강화, 마을버스에도 준공영제 시행 교통복지 향상
하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미사리 선사유적지, 이성산성, 남한산성을 연결하는 역사문화벨트조성, 역사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역사문화 관광도시 탈바꿈.
끝으로 오 시장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하남시장 오수봉은 일을 많이 벌이고 또 해결 했습니다. 현안 해결을 위해 파란운동화와 한 몸이 되어 시장 골목 골목, 새벽 순찰, 국회와 중앙부처 그리고 세종시와 경기도를 수시로 찾아 다녔으며 많은 시민들과 지역사회 원로, 종교지도자, 시민사회 그리고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또 논의했습니다.”라며 “하지만 제 파란 운동화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합니다! 더 많이 만나고 하남을 행복한 삶의 브랜드로 만들라 나가라고 합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방분권의 새 시대에 하남시를 ‘지방 자치의 모범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자신을 응원해 달라고 호소하며 하남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기에는 지난 1년은 너무 짧았다며, 앞으로 4년도 하남시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한편, 산불감시 채용 비리와 관련된 기자 질문에 오 시장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 현재 검찰의 어떤 조사도 받지 않았다."라며 "이번 일과 관련해 시민들께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공심위에도 밝혔지만 사회적약자 보호차원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업무지시 차원에서 발생한 일이며, 이 일이 공천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