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5일 건축민원 7명을 상담한 것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건축사 무료상담실 운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건축사 무료상담은 관내 등록된 건축사가 상담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까지 건축과 사무실내 별도로 만들어진 상담실에서 상주하며 민원을 상대로 무료로 실시한다.

중점 상담내용은 ▲건축허가를 위한 행정절차, ▲비용 및 허가조건, ▲건물세입자의 용도변경, ▲건축신고 등 생활민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상담실 운영으로 건축계획 단계부터 시공, 사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으로 민원인 재산보호 및 주민간 분쟁을 예방하고 건축행정 신뢰도가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무료상담실 운영에 대한 민원인들의 호응도가 높으면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수봉 시장은 상담 첫날  건축과 무료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운영에 노고가 많은 상담사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