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호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시청 앞 선거사무소(백천빌딩 5층)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13 지방선거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출마기자회견-

출마의 변을 통해 "하남의 3대 중점 과업으로 첫째. 지연과 혈연 중심의 하남정치 해소 둘째.원도심과 신도심, 대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간의 양극화 해소 셋째. 도시 미완성에 따른 불편에 응답이 더딘 하남시정의 혁신을 위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오랜 고민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인과 이익집단의 부당한 개입은 용납 될 수 업다.”며 “시민공동체 참여를 강화하고 시민과 시정이 연결되는 고리를 만들어 다양한 의견과 정책이 드라이브 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하남을 정의로운 하남, 사회적 약자도 희망을 품는 하남,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하남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시민참여 시정시스템'과 '사회적 경제 일자리센터' 설립으로 향후 '하남 100년 프로젝트 도시위원회' 구성 등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 캐치프레즈인 '더 하남'은 더 가까이, 더 하나되어, 더 풍요로운 하남을 설명하고 하남시정을 바로 세우고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끝으로 "당원들에게 문재인 정권과 하남의 동반 성공을 위해 당원과 함께 시민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상호 예비후보는 경기 하남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안규백 국회의원 보좌관, 우상호 원내대표 정책특보, 미세먼지특위 부위원장,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하남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