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하남지역 신임 조직위원장(지역당협위원장)에 경기도의회 이정훈 의원이 새롭게 선출 됐다.

전국 74곳의 조직위원장 공모가 이뤄진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19일 오전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현황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하남지역 조직위원장 이정훈-

지난 13일 부터 면접을 실시한 결과 자유한국당 하남지역 조직위원장은 이정훈 도의원을 광주지역 조직위원장에는 조억동 시장이 새로운 위원장으로 임명된다.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3명의 후보자가 신청했으며 경기도의회 이정훈(하남·2)의원과 유성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의도연구원 이창근(청와대 행정관 출신)부원장이 응모했다.

하남지역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훈 의원(하남·2)은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하남시 핸드볼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간사와 경기도 도시재생위원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기존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 등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당직을 사직해야 했지만 조직위원장 직책을 유지한 채 지방선거에 출마 할 수 있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제7회 전국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하남시 조직위원장 선출이 됨에 따라 이현재 국회의원과 혁신위를 중심으로 당내 결집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