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은 19일 시청상활실(시청2층)에서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의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수봉 하남시장의 기가회견문 내용

오 시장은 최근 시 의회 전체 의원이 아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에서 진실을 호도하는 사실왜곡과 , 내년도 예산 보이콧 언급 등에 집행부는 의회를 무시하거나 절차를 어기지 않았다며 한국당 시의원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이번에 시의회에서 요구한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전환에 대한 무기계약직 인건비는 전액 삭감하고 대신 기간제 인건비를 신규로 분리해서 편성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하여는 의회의견을 존중하여 받아들인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런 의견을 제시하면서도 내년 1월1일부로 예정된 정규직전환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  원안통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로써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은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 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