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하남시 덕풍시장에서는 하남문화재단이 개최한 '두말 말GO! 전통시장 -제1회 하남장보기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종전의 전통시장 행사와 달리, 덕풍시장 15개의 점포가 운영한 먹거리장터에 수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으로는 하남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픈공연으로 시작으로 오카리나 앙상블, 비보이댄스,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K-POP 걸그룹 S2의 축하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신선함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하였다.

특히 덕풍시장 상인 노래자랑은 많은 시민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간 숨겨 두었던 상인들의 노래와 춤 등 끼를 발휘하여 3분의 상인들이 수상을 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돼지국밥을 운영하는 이지숙 사장님이 차지 하셨으며, "하남문화재단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큰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시민이 찾아오도록, 부탁한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하남문화재단 김영욱 대표이사는 "이번 전통시장 행사를 통해 상인분들과 하남 시민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며, 먹거리 장터 확대 운영 등 앞으로 더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 하여, 상인과 시민이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