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경기하남, 자유한국당)은 26일, LH 위례사업본부에서 열린 ‘제6차 위례신도시 입주민 불편해소 대책반 회의’에 참석, 그간 논의된 내용을 점검하고, 진행상황을 파악하는 등 위례신도시 입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현재 의원은 “지난 5차 회의 당시 제기된 장지터널~위례진입로 차선 확대, 하남권 버스 신설, 주정차 경계구역 CCTV 설치, 우체국 개국 등은 즉각 조치 완료 되었으며, 파출소와 도서관 등 주민 생활기반시설의 조속한 확충을 위해서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진행사항과 함께  “이마트 주출입구에 따른 교통정체 및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경기도와 LH가 재검토 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달라.” 면서 “위례 행정구역 분리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 지속 건의를 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또한 성남골프장 매각 후 공영개발로 인한 주민 피해 우려가 제기된다는 주민 민원에 대해 이현재 의원은 “인구 밀집시설은 반대한다.” 면서 “기존 골프장처럼 녹지 또는 공원화로 주민 여가 시설로 존치되어야 한다.” 며 경기도가 적극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위례 순환버스 신설, 공항버스 하남구간 진입 등 교통 체계 확충을 위한 공영차고지 부지확보, 추가 노선 신설 등은 김태년 의원과의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