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교야 자원봉사와 놀자’ 프로그램을 지난 9월 20일 하남고등학교에서 전문강사, 성인 지도자 봉사자들과 학생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의 경험으로 친숙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1학년 250여명과 2학년 250명이 팀을 나눠 시민들에게 거리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했다.

1학년의 경우 강당에 모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은 후 피켓을 만들어 거리캠페인을 진행하였고, 2학년은 오이피클과 제습기를 만들어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로 기부하였다. 또한 하남역사 알리기 위해 홍보 입체북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야 자원봉사와 놀자 프로그램은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테마별 체험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하고 자원봉사활동이 학교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