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신장·덕풍전통재래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청자율방범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방대책은 최대 10일간의 긴. 추석연휴를 대비해 들뜬 분위기에 자칫 불조심에 소홀해 질수 있어 특히 많은 인파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사전예방활동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 ▲시장 내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훈련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 화재예방 안내 및 화재예방 홍보전단지 배부 ▲주택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등으로 진행됐으며, 상인 및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예고 없는 재난으로부터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상인들의 화재예방의식과 안전관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