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개의 訪 전 >

-'35개의 訪 전'-(구)양평리조트-

양평군 '양평쳥년작가회'를 중심으로 예전 양평리조트호텔 35개 방에서 각기 다른 예술 작가들과 작품 세계를 만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역의 자생적인 예술 활동을 바탕으로 “문화공동체” 정신으로 '양평청년작가회' 소속 작가들과 초대 작가들을 포함, 총 29명의 작가들이 펼치는 '공동특별전' 이다.

특별전이 열리는 (구)양평리조트호텔이 10년 이상 운영되지 않고 비어있던 공간으로 지난 1일 부터 일주일간(9.1~9.7)  작가 워크샵 기간 창조와 변화의 예술혼을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하게된다.

특별전 준비를 위한 워크샾 기간 작가들은 각 자의 작품 세계를 35개의 방에 작품을 전시하고 호텔 주변 공간에 회화, 조각, 사진과 영상등의 다채로운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35개의 訪전'에 참가한 작가들은 기존 미술관과 갤러리 형식을 완전히 탈피한 이번 전시회는 양평 지역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특별전의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 전했다.

아트앤컴퍼니(주) 강성민 대표 역시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과 지역 공간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의 시간과 공간의 미학속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평 '35개의 訪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인과 지역의 만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