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주민센터가 지난 5일 준공식을 갖고 오늘(8일)부터 새 건물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미사2동 주민센터는 지금까지 제1종합운동장 3층에서 임시 주민센터를 운영하다 망월동 577-1번지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그로인해 미사2동 주민들의 민원 서비스와 문화생활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교범 시장과 김승용시의장, 시의원들이 준공식 테잎커팅을 하고있다.

지난 5일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김승용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2동 주민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미사2동 주민센터는 토지매입비 44억원 포함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미사 강변도시 내 부지면적 1513㎡, 건축 연면적 295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민원실과 사무공간, 2층은 취미교실소강당회의실북카페, 3층에 대강당과 체력단련실, 지하1층에는 주차장을 갖췄다.

한편,미사2동은 법정동인 망월동 일부와 선동 지역을 관할하고 계획인구는 2020년 기준 1만6000여 세대, 4만400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