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오는 16일부터 33대의 전기차를 소신시까지 선착순 보조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올해 추가 확보한 사업비 781백만 원을 투입해 총 44대(공공기관 11대, 민간 33대)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공공부분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주민방문 상담과 긴급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속한 이동수단이 필요함에 따라 8개소 동 주민센터에 각각 1대씩, 건설과 1대, 회계과 2대를 보급한다.

보급대상은 공고일 이전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시민, 기업, 법인,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관내 자동차 판매 대리점(현대·기아·르노삼성·BMW·한국지엠)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