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경로원(원장 권기용)은 현재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들을 대상으로 생활하는 무료양로시설이지만 정부 방침의 변경에 따라 입소 대상자를 확대하여 실비입소 대상자도 입소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정부방침으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만 입소가 가능했지만, 정부방침의 변경으로 실비입소가 가능해 짐에 따라 시설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어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실비입소의 기준은 현재 하남시에 거주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입소대상자의 당해연도 월 평균소득액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액(2,424,462원) 이하일 경우 입소가 가능하다.

실비입소 대상자도 정부 및 지방단체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는다. 입소비용은 보증금 5,000,000원과 월 이용료 449,300원(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권장액)이다.

권기용 원장은 "어르신들이 생활하시기에 최적화된 영락경로원은 공원같은 전경과 산책로가 완비되어 있고, 2인1실의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환경, 건강상태에 맞춘 생활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문적인 사회복지와 간호서비스를 제공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영락경로원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를 통해 최우수노인복지시설로 인정받았음에 자신감을 나타내며 어르신의 남은 여생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