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하남시의원 보궐선거를 위해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하남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었다.

시의원보궐선거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자유한국당 이영준, 국민의당 임문택 등이 후보로 등록해 이번에도 3당의 뜨거운 각축이 기대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가선거구인 천현동, 신장1.2동, 춘궁동, 감북동, 위례동 지역구로 지난 하남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시의원직을 내놓은 오수봉(현 하남시장)과 윤재군(전하남시의회 의장)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이다.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후보, 자유한국당 이영준 후보가 후보 등록했으며, 16일에는 국민의당 임문택 후보가 등록 했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5월 9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대통령 선거와 함게 치뤄지는 보궐선거로 지난 보궐선거와 마찬가지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바른정당의 경우 이번 보궐선거에는 후보자를 내지 않아 지난번 4.12보궐 선거의 한자리수(6.33%) 득표율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