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유예대상 중 보험 미가입 업소에 대해 방문을 통한 보험 안내 및 조기가입 권고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관내 다중이용업소에서 잇따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업소에서 화재발생 시 영업주가 피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위해 추진했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이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의 2(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에 의거 화재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사망·부상하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에게 지급할 금액을 책임지는 책임보험으로, 미가입시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하남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영업주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26일 14시 하남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