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의장 김승용)는 올해 ‘하남시의회대상’에 정명지 씨 등 6명을 선정했다.

▲ 하남시의회대상 수상자<사진출처-하남신문>

▲ 하남시의회대상 수상자<사진출처-하남신문>

시의회는 지난 14일 심사를 거쳐 문화, 체육, 교육, 환경, 봉사, 행정 등 6개 부문에서 하남시와 의정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6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1일 정례회를 통해 상패를 수여할 방침이라 전했다.

 수상자는 ▲문화부문 정명지(47·풍산동) ▲체육분문 김홍주(44·신장동) ▲교육부문 성치영(47·덕풍3동) ▲환경부문 최종화(69·초이동) ▲봉사부문 김승현(50·항동) ▲행정부문 홍용표(50·하남경찰서) 씨가 수상 할 예정이다.

정명지 씨는 툇마루무용단 상임안무가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문화예술분야에서 하남시장 안무상, 무용제 무용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업적을 쌓은 것으로 평가받아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 됐다.

김홍주 씨는 하남전통예술단 대표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 행복을 위해 우리춤 체조를 만들어 봉사하고, 시민 누구나 보고 배우는데 공헌해 생활체육과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성치영 씨는 신평초등학교 교사로 돌봄교실을 운영해 방과 후 교육발전과 지역 학부모들의 보육부담 경감에 노력하고, 학교 내에서는 교육정보부장으로 학사진행에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종화 씨는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원으로 바르게살기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및 환경정화에 힘써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김승현 씨는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원으로 지난 9년 동안 기업인협의회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과 특히 기업인포럼을 년 4회 실시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36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는 토대를 구축한 공로가 인정됐다.

홍용표 씨는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발전과 집단민원이나 노조단체 집회에 대해 예방과 치안질서 유지에 많은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됐다.

김승용 의장은 “시의회가 주관한 의정대상 수상자들의 많은 공로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한 축하 한다”며 “더불어 이번 수상을 본보기로 삼아 하남시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시의정대상은 2012년 11월 제220회 임시회를 통해 ‘하남시의회대상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첫 수상자를 탄생시킨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의회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사람에 대해 심사를 거쳐 문화부문 등 6개 분야 6명을 선정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