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과거 활력이 넘치던 시장과 골목이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활력을 잃어가며 어두워지고 있다"며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구도심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으로 획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복되는 낭비성 투자를 줄이고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투자함으로써 대전 문화의 거리를 벤치마킹해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을 연결하는 문화와 낭만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젊은 청년과 부부들의 창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정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 확충 및 청년 창업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역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약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며, 중앙정부 지원과 함께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통한 경기도의 지원을 이끌내 반드시 문화와 낭만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허가를 받은 코스트코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해 아무런 상생협력 약속을 하지 않고 있다"며 "지역주민 우선 채용이나 상점 입점은 물론, 주민대표들이 참여는 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 분담금 등 코스트코의 이익 중 일정 부분을 지역 발전을 환원하도록 하는 상생 및 지역 골목상권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