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재군 하남시장 후보는 2일 신장시장 앞 GS마트에서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원유철 전 원내대표,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하철 5호선 착공, 9호선 확정, 미사, 위례 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가 하남이지만 비리로 퇴출된 전 민주당 시장과 국회의원의 소속정당이 달라 그동안 하남발전이 지체되고 있었다” 며 “자유한국당이 자신 있게 선택한 후보인 만큼, 하남지하철 시대 와 함께 패션단지를 조기에 조성해 매출 10조, 일자리 1.2만개를 창출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현재 정책위의장과 합심해, 자유한국당이 책임지고 하남발전 완성하겠다”며 윤재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하남지하철 5호선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9호선 수석부위원장 등 하남지하철 연장의 주역으로 지하철을 마무리 할 인물도 바로 윤재군 후보다” 라며, “중견기업을 경영했던 경험과 하남시의장을 역임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윤 후보는 패션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 하남시 경제발전을 해낼 수 있는 후보로, 하남발전을 위해 윤 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당위원장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이우현 의원은 “하남은 5호선 조기개통과 9호선·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그린벨트 문제, 송파~양평간 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소관이다” 라며 “시민들께서 윤재군 후보를 당선시켜 주신다면, 이현재 정책위의장과 함께 하남 지하철 조기개통, 그린벨트 문제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전임 민주당 시장 비리로 인해 발생된 재보궐 선거로 인해 시민 혈세 13억원이 투입됐다” 면서 “그간 국회의원의 공약마저 비협조로 일관한 민주당 시장이 아니라면, 하남발전은 더욱 앞당겨 졌을 것” 이라며, “하남시의장과 행정 경험을 토대로 이 의원과 함께 하남 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 9호선 조기 착수, 위례신사선 조기 확정 등 하남지하철 시대를 열고, 패션단지를 조기에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하남 경제를 반드시 살려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신장시장을 방문해, 신장시장 상인들을 만나 “대형마트 입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윤 후보와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지켜내겠다” 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당 차원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